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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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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

Kasha

『붉은 실의 물레』

female │ 22
164 cm /  51 kg

원소_부유의 문.png

STR

INT

DEX

70

5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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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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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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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설명

*

얇은 망토를 따라 붉은 머리칼이 너울거리고 커다란 챙모자와 복면은 얼굴을 완전히 덮어 정체를 알아볼 수가 없다.

그녀를 처음 본 이들은 마치 바람을 타고 불길이 넘실거리는 것 같았다고, 그저 그리 말하곤 한다.

성격

어릴 적 심성은 어딜 가지 않아서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다정한 편이나 이전처럼 마냥 햇살처럼 밝고 따듯한 맘씨는 못 된다. 굉장히 남에게 무심해 보이는 편이긴 하지만, 누군가 뒤쳐지거나 어딘가 챙겨줘야 할 구석이 보인다 싶으면 아무 말 없이 묵묵히 도와주곤 한다고.

 

말수가 적어 입을 여는 경우가 드문 편이나 말을 시작하면 꽤 유창하게 늘어놓곤 한다. 좋게 말하면 꾸밈없고 솔직한 화법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실상은 그냥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하며 주변인들에게 꽤 독설가라는 이미지도 있는 듯. 말투에서 묻어나오는 것처럼 기본적으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묵묵히 자기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소신파.

 

 

잘 웃지 않아 대체로 무표정한 표정인지라 길게 찢어지고 올라간 눈매 때문에 화가 나보이거나 무서워 보인다는 평이 많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기타설정

''라는 붓벌레를 데리고 다닌다. 평소엔 잘 꺼내두곤 하지만, 챙모자로 활동할 때에는 모자 속에 넣어 다닌다.

 아무래도 모를 보고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 위험이 있어서인 듯. 

모가 매고 있는 리본은 과거 은야제 때 비비타 선생님이 달아주었던 리본.

 

 

유니온 선생님의 하얀 거짓말로 희망을 품은 채, 마을의 사람들은 모두 살아있고 마을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그리 믿었으나 미로로 나아가기 전 날 밤, '락테아'가 방으로 찾아온 날. 카샤는 그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배신감, 그다음은 분노. 다정했던 선생님의 모습은 연기였던 것일까? 그리 의심을 하게 되었고.

그저 세력을 불리기 위해 달콤한 말을 읊은 것인가? 미로를 나온 밤의 팔이 타오르는 걸 보며 난생 처음, 진심으로

한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을 느낀다.

 

이 때의 사건으로 인해 갈팡질팡하던 가치관이 뚜렷하게 세워지고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성격이 되어버린다.

 

 

'모두가 마법을 알 수 있는, 모두에게 마법이 이로운 세계가 되기를.'

마법에 대한 무지로 인해 자신과 같은 사고를 겪을 이가 또 생기길 바라지 않았고, 비록 자신의 끔찍한 사고의 원흉인 집단이기는 하나 이념에 따라 챙모자 집단에 가담하게 된다.

모두에게 마법이 이롭길 바라는 생각처럼 치유마법에 대한 규제를 굉장히 증오하며, 단순히 마법에 대한 사실을 가리기만 해서는 이와 같은 사건이 끝없이 일어날 것이며 같은 사건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라면 모두가 마법에 대한 지식은 있되 마법 물품의 통제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르다고 생각한다.

결국 카샤는 챙모자 집단에 가담해있기는 하나, 아주 순응하고 따르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반항적이기까지 하다. 그저 하나의 뜻이 맞기에 가장 큰 뜻을 위해 자신의 감정은 접어둔 상태로 자신의 목적만 이루어진다면 언제든 이곳을 나갈 준비가 되어있다.

 

 

여전히 주력 마법은 바람 마법으로 어릴 적부터 날래던 몸을 이용하여 허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마법을 쏘아내 언제 어디서 공격이 오는지 모르도록 싸우는 게 특기다.

 

 

물에 대한 공포심은 사라졌으나.. 여전히 물은 꺼리는 편으로 물 마법의 사용 빈도수는 매우 낮다.

기타 설정

“ 쉿, ..발소리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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