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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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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Owen

『간구함의 비극』

female │ 20
163 cm /  51 kg

원소_부유의 문.png

STR

INT

DEX

35

50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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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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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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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설명

*

턱 끝을 간지럽히던 길이의 연보라색의 약한 곱슬기를 품고 있던 머리카락은 이제 허리 아래까지 늘어져 찰랑거리고 있다. 젖살이 꽤 빠져 갸름해진 얼굴과 여전히 무표정하긴 하지만 이전과 다르게 자주 호선을 그리는 입꼬리에 예전의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긴 하나 한 쌍의 연 회색빛의 눈동자만큼은 어릴 때와 똑같이 무심하게 상대를 담아내고 있었다.

성격

조용한

“ … “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구태여 입 밖으로 말을 꺼내지 않는 행동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았다.

항상 뒤에서 무심하게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것, 그것이 그녀의 위치였다.

 

그래도 예전에는 사랑할 것이라도 남몰래 찾고 있었는데, 지금은 무언가를 사랑하고자 마음을 먹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탓인지 그저 방관하고 있을 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지금 자신의 처지를 후회하지도, 그렇다고 만족스러워 하지도 않은 채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그녀를 두고 누구는 여유롭다 칭하고 또 다른 누구는 무신경하다고 말한다. 거기에 대해 그녀는 일언반구 하지 않고 그냥 웃어넘기곤 했다.

 

대담한

“ .. 뭐, 죽으면 죽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지. 안 그래?“

 

지금의 그녀는 겁이 없다기 보단 모든 것들을 제3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처럼 굴었다.

남의 사정이든 본인의 사정이든 마치 관심 밖의 이야기인 양 의욕을 보이지도 않았고 깊게 생각하지도 않으니 행동에 거침이 없었다. 조금만 동하면 움직였고 또 조금만 귀찮으면 금방 관두기 일쑤였으며 그 행동을 보고 누가 뭐라 하든 그녀는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제멋대로 행동하는 걸 멈추지 않았다.

이로 인해 내부에서도 은근한 대립이 있기도 했으며 상대는 몰라도 그녀는 그런 상황조차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다툼이 있던 다음 날에도 평범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유연한

“ 왜 그렇게 딱딱하게 굴까… 응? “

 

도대체 어디서 배워온 것인지, 은근히 능글맞은 구석이 생겼다.

이제 어지간해서는 화를 내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작은 일에도 쉽게 입꼬리만 당겨 올리며 웃었다.

이걸 좋게 보자면 유연한 사고를 가지게 된 것이고 나쁘게 보자면 만사를 대충 넘기려는 기색이 강해졌다고 말할 수 있겠다.

중요한 순간이나 위험한 상황에도 온 힘을 다하지 않는 행동들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것들이다.

기타설정

  • 챙모자 집단에 들어오면서 기존의 이름을 버렸다.

       듣기도 보기도 싫다는 게 이유였으며 현재 사용하는 이름의 의미를 물어보면 누구의 이름을 훔쳐 왔다고만 말할 뿐

       더 이상의 추가 설명은 하지 않았다.

 

  • 챙모자의 일원이 된 초반에는 누군가 자신을 린다라고 부르면 예민하게 반응하곤 했으나 이제는 덤덤하게 ‘그게 누군데?’하고 넘길 정도로 이름에 대한 집착이 사라졌다.

 

  • 본인이 원래 가지고 있던 것들, 그리고 친구들과 선생님께 받은 많은 것들은 아카데미를 나오면서 대부분을 버렸다.

 

  • 아직도 모자를 쓰는 건 달가워하지 않지만 신분이 신분이다 보니 잊지 않고 챙겨 쓰고는 있다.

       그러나 불편해하는 것도 변함이 없어 괜히 챙 끝자락을 만지작거리는 습관이 생겼다.

 

  • 챙모자의 일원으로서 활동은 적은 편이나 세간에서 말하는 ‘나쁜 일’을 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 마경단을 ‘유괴범 집단’ 혹은 ‘위선자 집단’이라고 자주 부르곤 한다.

       10년 전 일에 가담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도 이것은 그만두지 않았다.

기타 설정

"... 오랜만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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