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 / 견고한 / 정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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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이고 정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관계와 신의를 중요시 여긴다.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살가워 주위의 평가가 좋다. 무난히, 평범하게 좋은 사람. 다만 좀처럼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지 않는 모습에 마음의 벽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도 종종 있기는 한 모양이다.

 

어떠한 꿍꿍이를 숨기고 있다거나, 겉으로만 좋은 사람인 척한다거나... 여러 가지 추측이 있으나 실상을 살펴보면, 스스로에게 엄격한 탓에 약한 소리를 늘어놓고 싶지 않을 뿐인 것 같다. 

 

맡은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이 강하고, 끈질기게 매달린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견고함이 있다. 특출난 재능이 없다고 할지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듯. 

 

세상에 선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고, 사회가 이를 따르기 바란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쉽게 외면하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악의를 품어본 적이 없는 타입. 옳은 일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필요에 의한 자기희생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