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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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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설명

외관설명

허리께까지 오던 빛바란 볏짚색의 곱슬머리는 풍성하게 자라 자연스럽게 땋았으며 무릎까지 내려옵니다. 피부에는 이곳저곳 흉터가 자리 잡았습니다. 선홍빛의 눈은 하나만 빛을 발하지만 그녀 특유의 올곧음을 볼 수 있습니다. 꽤 자란 키는 그녀를 더 시원하게 보여 줍니다. 마경단 옷 안으로 하얀 원피스를 입었으며 허리와 다리에는 주머니를 달 수 있는 밸트를 하고 있습니다. 목에는 제가 존경하던 선생님이 빛을 따라 가라며 주신 목걸이가, 귀에는 큰 삼각형의 귀걸이가 달려 부드러운 빛을 내며 흔들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아이의 당당한 모양새는 여전히 당신이 아는 니나, 그대로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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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여전히 당신이

아는

하지만...

"변한 것이 없다고 느끼시겠네요."

 

독한, 노력하는, 완벽주의_ 

 

제 자리를 묵묵하게 지키는 사람으로 자랐으며 여전히 제 주관을 뚜렷하게 내세웁니다. 노력을 하면 뭐든 되게 되어있다는 그녀의 신조는 더 강해져 그녀를 현재로 이끌었습니다. 책임지겠다고 결정을 내린 일에는 충실히 지켰으며 결과를 제 앞에 가져오고 나서야 만족을 합니다. 제 것을 소중히 하며 아끼고 또 아끼며 살아온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군요. 여기까지 들었으면 알지도 모르겠습니다. 11살의 그 아이와 21살의 이 아이는 별반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을. 그녀는 독하게 살기를 택했습니다.

"어디 맞춰보시겠어요?"

"사람이 평생 그대로 일리는 없잖아요?"

 

포용력 있는, 여유있는, 후련해진_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너무 일찍 알았기 때문일까요, 그녀도 바뀐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크게 드러나는 점은 제 감정을 내비치는 것을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 순간순간의 감정을 충실히 느끼며 표현 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표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어색한 면이 없지 않지만, 곧잘 웃는 모습을 보면 사람 참 많이 좋아졌다 싶을지도 모르겠네요. 협조성이 낮은 모습도 이제는 제 사람이라고 여기지 않아도 기꺼이 손을 뻗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올곧음과 선함을 1순위로 두었기 때문에 그녀가 바뀐 것이겠죠. 모난 부분은 두드리고, 인내하며 다시 다듬어 강하고 단단한 철이 되듯 말입니다.

기타설정

▶Nina Smith

> Nina_ : 5월 14일 生

> The Five Senses

Sight_: 한 쪽 눈은 시력을 잃었으나 여전히 반짝이는 눈.

Hearing_: 남의 말을 더 듣게 된 열린 귀.

Touch_: 촉각은 여전히 예민합니다.

Smell_: 평범한 후각.

Taste_: 바뀌지 않은 부분 중 하나. 21살의 편식은 계속됩니다.

 

> 마법과 그녀

1장_자나 깨나 불조심

"이제는 무섭지 않으니깐요."

누구나 알다시피 그녀는 몰두해서 공부하는 편입니다. 잠 없이 공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지 피곤해도 제 공부를 마쳐야 잠에 들고는 했죠. 하지만 이 일이 바뀌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습니다. 네 번째 시험 이전, 마법진을 이리저리 응용을 하다 보니 불 마법을 꺼려 하지 않게 된 것은 다행이지만 졸음은 공부의 적이라고 하죠. 피곤이 축적된 몸을 이끌고 마법진을 그리다가 깜박 잠에 빠지게 되고 엉성하게 완성된 마법진 때문에 얼굴에 옅은 화상을 입게 됩니다. 그 뒤로 눈 부근은 안대로 가리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딱히 남에게 숨기는 사실도 아니며 오히려 웃으며 "무리하면 저처럼 되니 조심하세요."라며 농담을 던지고는 하죠. 그 뒤로는 크게 무리하는 것은 없이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노력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한 쪽 눈으로만 보고 그리기 때문에 원을 그리는 방법을 바꾸느라 많이 애먹었다고 하네요.

 

2장_시험 이후

"철이 제대로 된 쓰임새를 보일 때까지."

 

아카데미 졸업 후 마법기를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손재주야 나쁜 편은 아니었으니 수소문하여 이시디아의 공방들부터 혹은 마법기로 유명한 마법사에게 가 배웠다고 합니다. 막무가내로 가서 가르쳐 달라고 했기 때문에 거절도 많이 당했지만, 대장간 막내딸의 손재주가 어디 가겠나요? 제법 소질이 있는 것은 물론이었으며, 제가 어디서 왔는지 잊지 않고자 시작한 일이었기에 한동안 이 일에만 몰두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우는 중간중간 흉이 이곳저곳 많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도 훈장이라는 듯 뿌듯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녀의 특기로 자리 잡았다고 하네요. 주로 금속들에 마법기를 각인하고 있으며 세밀하고 정교한 것이 특징입니다. 마법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불꽃의 문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제어할 수 있게 되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으니깐요.

 

3장_그리운

"잊어도 괜찮습니다. 제가 기억할테니."

 

파누이의 대장간의 소식은 틈틈이 듣고는 있지만 방문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갈 용기가 없다던가 두려움 때문은 아닙니다. 제 기억의 10년 전의 가족들과 현재의 가족들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파누이 쪽에 가는 사람이 있으면 소문을 굳이 듣고는 한답니다. 최근 들리는 소식으론 최근 그 말썽쟁이 오빠의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 쌍둥이 언니 오빠들이 다른 공부를 하기로 하여 다른 마을로 갔다는 것도요. 더 이상 가족에 대한 소문과 이야기가 그녀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에 대한 기억도 이름도 모를 그들이지만, 그녀는 여전히 그렇게 제가 사랑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느낍니다.

 

> Like, Dislike, Habbit, ETC

  •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확실합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와 달리 남들 앞에서 대놓고 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 큰 보폭으로 시원하게 걸어나갑니다. 우아하지는 않지만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걷습니다.

  • 이시디아에 따로 집을 구해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혼자 있을 시간은 필요하니깐요.

기타 설정

니나

Nina

니나 성장_이펙트O,소품O.png

『 철의 의지 』

female │ 21
171 cm /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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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

INT

DEX

95

9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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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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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 번 두드려 강해졌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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