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실을 따진다. 이기는 사람이 내 편. 

강한 사람에게 붙는 게 편한 길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의심이 많고 손해보는 것을 싫어해 가지고 있는 패를 전부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 욕심과는 다르게 모략을 꾸미는 것에 서툴러서 우스운 꼴을 자주 보인다.

 

변덕스럽고 책임을 떠넘기는 습관이 있다.

그동안 해온 짓은 있으면서 평판 잃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비난을 받게 되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일이 많다.

사실 관계를 확실하게 하고 싶다면 미리 문서로 남겨두는 것을 추천.

체면을 위해 (증거가 있는) 지키기로 한 약속에 대해서는 말을 번복하지 않는 편이다.

 

농담이나 장난으로 쉽게 사람을 화나게 만든다.

현실적인 이야기랍시고 꺼내기 불편한 주제들을 거리낌없이 말한다.

인간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별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