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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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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치니

Nonochini

『두려움의 끝자락』

female │ 12
145 cm /  32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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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

INT

DEX

50

15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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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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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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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마세요..! 보면 무, 물어버린다!"

외관설명

동그란 눈과 긴 머리카락은 같은 금색으로 빛나 보인다. 꼼꼼하지 못한 성격 탓인지, 머리칼은 단정하게 정리되지 못해 잔머리가 꽤 많이 보이는 편.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귀염상이지만 언제나 겁을 먹거나 불만이 있는 것만 같은 찌푸린 표정을 하고 있기에 그 점이 그다지 도드라지진 않는다. 몸 또한 거의 움츠러든 상태이기에 원래 작았던 체구가 더 작게 느껴지기도 한다.

노노치니 외관.png

성격

소심하고 낯가리는 겁쟁이 

/ 부정적이고 우유부단한 울보

공격적인

성실하고

의지가 강한 노력파

완벽주의지만

덜렁이

거짓말을 못 하는

아이의 성격을 단어로 표현하자면, 좋지 않은 단어들만 늘어져 있을 정도였다. 소심해서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 못하며, 낯을 가려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는 쭈뼛거리며 짧은 인사조차 제대로 못 하기 일쑤였다. 겁 또한 많아 세상은 무서운 것 투성이로만 느꼈다. 가령 예상치 못한 상황에 바람이 불어 자신의 머리카락이 눈앞에 나타날 때라든지, 옆에 사람이 지나가고 있었다든지 하는 일에도 놀라고 만다. 무섭고 놀랄 일들 투성이라 아이가 겁먹지 않은 모습을 보기는 힘들었다.

겁이 많은 이유는 역시 생각이 워낙 부정적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사소한 일을 큰 불행으로 받아들이는,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 넘어지는 그 순간 주마등이 지나갈 정도로 죽음을 생각하거나, 천둥이 친다면 세상 멸망을 준비할 정도로 세상만사에 부정적이다. 어떤 행동을 해도 부정적인 결과가 찾아온다고 생각한 탓에 자신이 할 일을 쉽게 결정하지도 못하고 우유부단한 모습마저 보여 버린다.

아이는 무서운 상황이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버릴 때, 자신이 하고자 한 일이 엉망이 되었을 때나 시선이 몰릴 때 등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는 것을 느끼고 늘 울음을 터뜨려버리고 만다.

겁이 많다고 해서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주저앉고 마는 성격은 아니었다.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나을 만한 성격일지도 모른다. 아이는 잔뜩 긴장하거나 겁을 먹은 상황에는 경계태세를 갖춰 버린다. 자신을 위협하는 것에서 몸을 지키기 위한 본능적인 발버둥에 가까웠다. 누군가 자신을 겁준다면 무의식중에 손이 먼저 나가 세게 밀쳐버린다거나 하는 일 등이었다. 외부적 요인이 없는 무서운 상황에는 혼자 공중에 팔을 휘두르며 버둥대고 있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행동 뿐만이 아니라 말 또한 공격적으로 변해버린다. 평소에는 언제나 떨리는 작은 목소리로 다른 사람을 높이는 말투를 사용하지만, 정신적으로 몰리는 일이 생겨버리면 목소리도 높아지고 자기 나름 험한 말을 해버린다. 그래 봤자 선천적으로 마음이 여려서 그런지 통상적인 험한 말투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물어버린다, 때릴 것이다 등의 공격을 암시하는 말 정도이다.

아이도 자신의 성격이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이 더 많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 때문에 이러한 성격을 고치기 위해 누군가를 붙잡고 성격 고치기 특훈을 하는 것을 매번 포기하지 않는 것 보면 성실하고 의지도 있다. 쉽게 되지는 않는 모양이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도 다가가서 먼저 인사를 하려 노력하기도 하고, 손부터 나가는 습관을 고치려 손에 작은 천을 돌돌 감고 다닌 적도 있었다.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도 아직 특별히 진전된 것은 없지만 그럼에도 노력하는 모양이다. 이 같은 일과 같이, 부정적인 성격에 비해 무언가를 쉽게 포기하지는 않는다. 아이가 스스로 해내고자 하는 계기만 있다면 노력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타입.

​무언가를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는 마음만은 강하다. 하지만 생각처럼 몸이나 생각이 따라주진 않는 모양이다. 하는 일마다 실수 연발인 탓에 완벽하게 해내긴커녕 끝까지 제대로 해내는 것조차 거의 없다. 웬만하면 금방 해내는 쉬운 일도 아이에게는 몇 개월을 거쳐서 힘겹게 겨우 할 정도로 모든 일에 어설펐다. 물론 이렇게 해낸 일이 아이에게 만족스러울 리는 없기에, 아이는 자신이 뭔가를 한 결과물은 늘 숨기기에 바쁘다.

​표정에서 모든 감정이 드러나 버린다. 거짓말이라는 것은 아이의 사전에는 존재할 수가 없었다. 스스로 표정에 다 드러난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지만, 어쩐지 자신의 거짓말은 늘 금세 들켜버려 자신이 거짓말을 잘하지 못한다는 것 정도만을 알고 있다. 뻔히 다 보이는 거짓말을 해서 상대를 화나게 해버린 적도 종종 있었으므로 그에 미리 겁먹어버려, 본인 스스로가 거짓말을 하려고 시도하는 일도 거의 없다.

기타설정

​출생 및 가족 관계

마법

습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무서워하는 것

취미

특기

소지품

기타

8월 13일. 애서즈의 높은 산과 산 사이의 인적 드문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와 위로 나이차 많이 나는 오빠 셋과 살고 있다. 상당히 늦둥이로 태어난 탓에 예쁨을 잔뜩 받았다. 힘든 일은 전혀 손대지 않고, 무서운 일은 겪게 하지 않으며 애지중지 자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움츠러든 성격이 된 것은 아마 가족 구성원이 전부 애정표현이 티 나지 않을 만큼 무뚝뚝하고 덩치도 크며, 강하고 기가 센 사람들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은 은퇴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부터 아이의 부모님, 아이와 10살은 더 차이나는 오빠들까지 성인이 된 이후 모두 애서즈 지역의 군인이다. 그 탓에 가족들은 전원 엄청난 조직 단결력을 보였고, 그것은 가끔 돌아오는 집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을 제외한 커다란 가족 전원이 그렇게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단결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에게는 무서워 보였기에, 부모님과 오빠들이 돌아오는 날에는 몸을 움츠리고 있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가끔 가족들이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습관처럼 드러나는 가족들의 약육강식의 모습 덕에 더욱 그렇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가족들이 일을 하러가 집에 없을 때도 사정이 그리 다르진 않았다. 은퇴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여전히 군인으로 생활할 때의 습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비록 무섭기는 했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것들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던 든든한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것이 무서워 가족이 모두 집에 있을 때보다 더 몸을 움츠렸다.

모르는 사람들은 아이가 움츠러든 모습을 보곤 아이의 가족에 대해 여러 이야기도 나누는 모양이지만, 아이는 스스로가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잘 알고는 있다.

​아이는 어릴 때부터 마법을 동경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동경한 것은 불과 관련된 마법들이었다. 어두운 것이 무서웠던 탓에 밟으면 빛나는 바닥돌은 언제나 아이가 이끌려 도달하는 장소였고, 아이가 견디긴 힘들만큼 추운 지역에서 자란 탓에 자신의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불이나 그와 관련된 마법은 좋아할 수 밖에 없었다.

1. 말을 더듬는다. 자신의 말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생겨난 습관이기에 작은 목소리는 언제나 덤으로 따라온다. 아주 가끔 큰 목소리로 말을 더듬을 때도 있는데, 그것은 긴장한 결과이다. 또한 평소엔 높임말을 사용하지만, 목소리가 커질 때에는 주로 위협의 의미이기 때문에 나름 가장 강하고 무서워 보이는 투로 이야기하기 위해 반말을 사용한다. 평소에는 높임말을 사용하던 어머니가 반말로 오빠들을 크게 호통 칠 때 그렇게 무서워 보일 수가 없었다고.

2. 무언가를 실수한 후에는 언제나 그것을 처리할 장소를 찾아다닌다. 예를 들면 자신이 쉽게 팔 수 있는 무른 땅이라거나, 깊게 파여 있는 나무 기둥 등의 장소를 찾는다. 주로 아이가 자신의 치부를 감추는 곳은 땅 아래다. 덕분에 아이의 손은 자주 흙으로 더럽혀져있다. 땅을 파던 중 종종 다쳐오기도 하는 탓에 잊을만하면 작은 생체기도 생긴다.

3.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핀다. 다른 사람을 되도록 화나게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에 생긴 습관인 것 같다.

1. 가족 등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이런 사람들 앞에서는 아주 가끔 정돈 웃는 모습을 보여줄지도. 또한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하는 만큼 곁에 사람이 있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2. 마법. 계속 동경해온 만큼 마법을 매우 좋아한다.

3. 따뜻하고 폭신하고 부드러운 것.

무서워하는 것들.

생선 요리의 눈, 벌레, 어둠, 천둥번개, 귀신, 무서운 이야기, 많은 사람, 앞에 나서는 것, 자신을 겁주는 사람, 혼나는 것, 자신을 쫓아오는 것(어딘가에 휩쓸려온 무생물 포함),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자신이 지나가긴 힘들어 보이는 길을 가는 것, 아침에 눈 뜨는 것, 밤, 미래, 자신만 모르는 일, 예측할 수 없는 일, 아무것도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가는 것, 엎어진 그릇과 땅 사이의 보이지 않는 공간, 모서리, 누군가 자신을 훔쳐볼 수 있는 틈, 누군가의 믿음, 새로운 도전, 처음 보는 요리, 처음 보는 것, 무엇이 있을지 모르는 구름 위, 밤에 빛나는 눈 등 세상의 수많은 것들.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나름 즐겁게 하는 것처럼 보인다. 혼자만의 무언가에 겁먹기 전까지는.

무언가를 관찰하는 것에는 자신이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것도 무서워서 눈을 감지만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있었다. 남들보다 동체시력이 좋은 덕이었다.

낡은 노트 한 권. 가족들과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이 붙어있고, 해당 날짜와 상황 기록도 간략하게 쓰여 있다. 꽤 두꺼운 노트로, 아직 다 채워지지 않았다.

- 오른손잡이

- 손재주가 지독하게 없다. 하는 것을 족족 망치는 것도 정말 지독한 손재주 때문일지도 모른다. 만지기만 하면 망가지는 것처럼 보일 정도.

- 잠이 없다. 정확히 말해선 오만 무서운 것들이 생각나는 탓에 강제로 잠이 없어졌다. 쉽게 잠들지 못한다.

- 생각 외로 가만히 앉아 있는 일은 적고 행동반경은 넓은 편.

- 혼자 남은 밤이 되면 가족사진을 바라보며 훌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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