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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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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e

『두 머리 뱀의 원칙』

female │ 14
153 cm /  45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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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

INT

DEX

15

40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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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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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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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도 가리지 않은 모자는 왜 쓰는 거예요?"

외관설명

눈이 동그라면서도 끝이 살짝 올라가 시원시원합니다.

아직 빠지지 않은 젖살덕에 얼굴을 조금 토실한 편이며, 자연스럽게 웃는 상이 선하고 똘망해보여 좋은 인상을 줍니다.

옷은 늘 정복차림. 주름 하나 없이 단정합니다. 마법을 쓰는 수준이 높아질수록 더 깨끗해지고 단정해질 겁니다.

성격

당돌하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물어보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참지 않습니다. 조금 직설적인 면모를 보일 수는 있으나 눈치도 빨라 분위기를 망치는 타입은 아닙니다.

낯을 가리지도 않고, 붙임성이 좋습니다. 동시에 말이 많으며 조금 주책맞은 면모가 있어 정신 없다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수다쟁이는 한 번 받아주기 시작하면 신나서 끝없이 떠들지도요.

융통성은 없습니다. 원칙을 중시여기는 건 거의 강박에 가깝습니다. 어른의 말에도 군소리 없이 따릅니다. 이는 자라난 환경의 영향이 큽니다.

기타설정

파누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의 첫째딸입니다. 부모님이 가게일을 하실 때 세 명의 동생을 도맡아 돌보았고, 바쁜 날엔 가게일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식당은 작고 주로 뱃사람들이 이용해 상당히 험한 분위기였기에 가게 규칙이 매우 엄격한 편이었지만, 아이는 큰 애로서 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을 정도로 말을 잘 듣고 성실했습니다.

수완이 좋고 당돌한 아이는 동네에서도 유명했습니다. 손님에게 받은 팁을 모아 한달에 두세권씩 책을 빌려 읽었고, 남은 돈으론 부모님 몰래 동생들에게 간식을 사주었습니다. 어른들은 성실하고 싹싹한 아이를 기특하게 여겼고, 또래에겐 어른스러우면서도 성숙해 보이는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에게 마법이란게 덜컥 찾아왔습니다. 마법이 사실은 누구나 쓸 수 있는 거라니, 어쩌다 따라 그린 게 마법진이라니, 미리 알았더라면 절대 따라 그리지 않았을 겁니다. 아이는 애초에 마법에 흥미를 갖고있지도 않았습니다. 이 현실적인 아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명히 나누고, 할 수 없는 일에는 관심을 갖지도 않았으니까요.

고향에 정이 많은 아이가 마법사회에 조금 적대심을 갖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다정한 아이인만큼 마법을 보면 떠오르는 고향 사람들이 숱하게 많습니다. 하지만 이젠 누구도 아이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마법이 밉습니다. 마법사회도 싫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는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아무리 투덜거려봤자 세상은 바뀌지 않는 걸 알기에 아이는 독립 할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겁니다.

기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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